(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7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런던금융시장이 `박싱데이`로 휴장함에 따라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보합권 혼조세를 나타냈다.

오전 8시10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보다 유로당 0.0004달러 오른 1.3064달러를, 엔화에는 유로당 0.11엔 밀린 101.72엔을 각각 기록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0.11엔 하락한 77.84엔을 보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없었다면서 이에 따라 미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에 발표될 12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결과가 시장 움직임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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