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지난주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 발표를 앞두고 미국 달러화에 낙폭을 축소했다.

오전 8시13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54달러 낮은 1.2884달러를 보였다. 유로화는 한때 1.2855달러를 기록해 15개월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이틀 동안 연말 장세로 유로화가 과도한 변동성을 보였다는 분위기가 부각됐다면서 이에 따라 유로화 낙폭이 축소되고 있으며 미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것도 유로화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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