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 실업률을 비롯해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거듭해서 저성장을 우려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을 희석했다고 지적했다.
유럽이 획기적인 위기 해법을 내놓지 못한 채 성장률만 갉아먹고 있다는 점도 Fed가 긴축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유다.
또 유로화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가 반사 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로화가 1달러대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다.
오전 11시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16달러 내린 1.2924달러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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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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