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2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그리스가 민간채권단과 국채교환협상을 타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며 위험거래 분위기가 조성돼 미국 달러화에 유로당 1.30달러 위로 올라서는 강세를 보였다.

오전 8시12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지난 주말보다 0.0093달러나 오른 1.3024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그리스 재무장관과 그리스 정부 대변인은 그리스와 민간채권단의 협상이 예정된 시간에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그리스발 호재가 부각됨에 따라 위험거래 분위기가 조성되며 달러화가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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