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이 오는 20일에 결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증폭된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그리스 국채 500억유로 어치를 새로운 국채로 교환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달러화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낮 12시5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46달러 오른 1.3113달러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8.98포인트(0.85%) 높아진 12,889.93을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ECB가 유로존 부채 위기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는 분위기가 유로화 강세를 지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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