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노무라는 21일(미국 시간) 최근의 엔화 약세를 반영해 달러-엔의 1분기 전망치를 75엔에서 79엔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노무라는 2분기와 연말 달러-엔 전망치는 80엔과 81엔으로 기존 관측을 유지해 1분기 이후 외환시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봤다.

젠스 노드빅 노무라 스트래티지스트는 최근 몇 주간 달러-엔이 큰 폭의 랠리를 펼치고 나서 "우리는 엔화의 큰 약세를 예상하길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자본 흐름이 엔화의 큰 폭이 아닌 점진적 약세를 가리키고 있다면서 앞으로 세계 금리도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11시 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보다 0.13엔 오른 79.75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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