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그리스의 집단행동조항(CACs) 강제 가능성이 상존해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큰 폭의 하락세를 지속했다.

오전 10시8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94달러 낮아진 1.3217달러를, 엔화에도 유로당 1.44엔 급락한 106.25엔을 각각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로화가 달러화에 1.305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특히 미국계 은행들이 유로 롱포지션을 취하고 있어 유로화가 추가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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