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2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으로 미국 달러화에 강세를 보였다.

오전 11시8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64달러 오른 1.3172달러를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으나 여전히 선택 가능한 옵션이라고 밝힌 것이 추가 양적완화 기대에 다소나마 힘을 실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여기에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인 것도 유로화 강세를 지지했다면서 그러나 유로존 부채 위기 상존으로 유로화 상승이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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