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진우 특파원 = 국제 외환시장에서 `숏(매도) 포지션'이 증가하고 있다고 씨티은행이 25일(미국 동부시간) 진단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그리스 2차 총선 등 때문에 많은 트레이더들이 유로화뿐만 아니라 호주 달러, 캐나다 달러 등에 대한 공격적인 베팅을 자제했었는데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은행은 분석했다.

씨티는 특히 트레이더들이 유로화에 대한 숏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가격이 하락하기 좋은 여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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