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삼성증권은 30일 메리츠화재의 2011 회계연도 3분기(10~12월) 실적이 양호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종목보고서를 통해 "비우호적 투자환경으로 투자이익률이 감소하고 사업비율이 상승했지만, 메리츠화재가 작년 3분기에 전년 대비 46.6% 많은 40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보상성보험과 인보험 비중이 업종 내에서 가장 높고, 향후 규모의 경제 달성으로 사업비율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메리츠화재의 목표주가는 1만7천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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