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유로존 부채 위기 완화를 위한 6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달러 유동성 공급 공조는 미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더들리 뉴욕연은 총재는 이날 의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이 같은 조치는) 유럽을 돕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우리를 돕기 위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Fed가 달러 유동성을 공급해 유럽계 은행들을 구제하는 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더들리는 지난 11월30일에 새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경제 활동과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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