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야거 장관은 또 유로본드와 같은 장치가 유로존의 재정 통합이 긴밀해진 뒤에야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6일(네덜란드 시간)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유로본드가 위기 해결 수단이 아니며 유로본드를 발행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진단했다.
데 야거 장관은 "장래에 유로본드를 발행하자는 합의는 재정 규제와 감독 강화에 관한 더 강한 합의가 선행돼야 하므로 뒤집을 수 없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는 독일 등과 함께 유로본드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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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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