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해 12월 미국 기업들의 재고가 소폭 증가했다.

13일 미 상무부는 12월 기업재고가 0.1% 늘어난 1조6천230억달러(계절 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의 조사치에 부합한 것이다.

12월 기업 판매는 0.3% 증가한 1조2천740억달러(계절 조정치)였다.

소매업체들의 재고는 0.5% 늘어났다. 이는 자동차 딜러들과 가구점들이 재고를 늘렸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업체들의 재고는 0.3% 증가했다.

도매업체들의 재고는 0.1% 줄어들었다. 제조업체들의 재고 역시 0.1% 낮아졌다.

12월 기업재고는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12월 재고대 판매율은 1.27을 나타내 전월의 1.28을 소폭 밑돌았다.

11월 기업재고 수정치는 0.2% 증가했고 판매는 0.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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