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라드 총재는 13일(미국시간) 아칸사스 주립대 연설에서 유로존 경제가 안정될 것으로 보이고 올해 일부 회복세가 예상된다면서 재정위기도 상대적으로 진정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성장률이 최근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지도부 교체도 끝났다고 덧붙였다.
미국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대선이 끝남에 따라 다소 약화했다고 불라드 총재는 평가했다. 다만, 재정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올해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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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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