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일본 경제재정·경제재생 담당상은 일본 경제가 바닥을 쳤는지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아마리 경제상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지난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개월 연속 위축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아마리 경제상은 성명을 내고 일본 경기 위축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면서 경제가 점진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올 회계연도까지 일본의 경제성장률을 1%로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세계 경제가 기대한 것처럼 회복할지 확실치 않아 위험요인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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