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KT가 유무선 조직의 기능을 완전히 통합하고 그룹 시너지 경영을 강화하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KT는 20일 "기존 조직의 근간을 유지한 채 조직의 안정적 변화와 혁신을 위해 유무선 기능을 완전히 통합하고 그룹전략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의 가장 큰 핵심은 유선과 무선으로 분리된 마케팅 조직을 완전하게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유선영업을 총괄한 커스터머(Customer)부문의 사내채널본부와 무선영업을 담당하는 사외채널본부를 세일즈운영총괄로 통합했다.

네트워크부문에 분산된 유무선 조직도 기능에 따라 네트워크전략본부, 네트워크구축본부 등으로 합쳤다.

또한 그룹 시너지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시너지경영실을 CC(Corporate Center)로 통합해 그룹CC(Corporate Center)로 명칭을 바꾸고 전략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KT는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코퍼레이트센터장 김일영 부사장이 사장으로, 시너지경영실장 남규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T&C부문 마케팅본부장 박혜정 상무, 커스터머부문 사외채널본부장 구현모 상무, 커스터머부문 고객서비스본부장 박용화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아래는 인사 내용

◇KT

<승진>

▲그룹코퍼레이트센터장 김일영,▲Customer부문 Sales운영총괄 남규택,▲ T&C부문 T&C운영총괄 구현모, ▲Customer부문 CS본부장 박용화, ▲ T&C부문 마케팅본부장 박혜정

<전보>

▲ 그룹윤리경영부문장 겸 윤리경영실장 정성복, ▲ P&I부문장 부사장 송정희, ▲ 종합기술원장 겸 미래기술연구소장 부사장 홍원기, ▲ 그룹윤리경영부문 법무실장 남상봉, ▲ T&C부문 VirtualGoods사업본부장 안태효, ▲ Global&Enterprise부문 G&E사업총괄 임수경, ▲ 종합기술원 Infra연구소장 이동면, ▲ GSS부문 프로야구단창단추진위원회 부위원장 권사일, ▲ 비서실장 권순철

shj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