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지침(244명)의 2배가 넘는 규모로 청년구직자들에게 경력개발과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한 것이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채용을 위해 채용목표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전체 인원의 50% 이상을 지역인재, 5% 이상을 장애인, 6% 이상을 국가유공자로 채용할계획이다.
만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고졸인턴은 고졸인력만 가능하다.
지원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 메인화면 팝업창)에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1004)나 LH 홈페이지와 노동청 고용지원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채용된 청년인턴 사원은 8개월간 LH 각 지역본부, 사업본부와 직할사업단에 배치돼 앞으로 취업을 대비한 실무역량을 키운다.
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멘토링 활동이 운영되며, 근무기간 중에도 각종 취업박람회 참여나 구직활동을 위한 특별휴가 또는 출장이 허용된다.
우수 인턴사원은 LH 신규 채용시 서류전형 가점이 부여되며, 특히 상위 20% 이내는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이지송 LH 사장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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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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