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 매각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6일 인수ㆍ합병 업계에 따르면 웅진홀딩스는 내주 법원의 허가를 받아 자회사인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 매각 실무를 담당할 자문사 선정을 위해 국내외 투자은행(IB) 등에 입찰참가요청서(RFP)를 발송할 예정이다.

법원이 인가한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의 매각 추정액은 각각 2천66억원과 495억원이다.

웅진홀딩스는 윤석금 회장 일가가 보유한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 지분 9.91%와 10.08%도 매각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jwchoi@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