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이날 IFRS 별도 기준으로 매출 7조1천875억원, 영업익 5천824억원, 당기순익 4천336억원의 경영실적을 보였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매출 6조3천432억원, 영업익 3천90억원, 2천190억원보다 각각 13.3%와 88.4%, 97.9% 급증한 규모다.
대림산업은 중동과 동남아시아에서 1조원 이상의 초대형 정유와 발전 플랜트를 수주하는데 힘입어 전년대비 30.8% 늘어난 10조7천348억원의 사상최대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올해 해외 건설시장에서 플랜트와 토목분야에 대한 수주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아래 전년대비 28% 증가한 13조7천억원의 신규수주액 목표치를 설정했다.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31%와 38.7% 증가한 9조4천411억원과 8천79억원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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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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