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 등 금융자산의 운용업무를 총괄할 자금운용단장을 공개 모집을 통해 다시 찾는다.

공단은 지난 1월 공고를 냈지만 적정한 후보가 없어 뽑지 않았었다.

공단은 내달 6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접수만을 통해 받은 서류를 심사해 면접 대상자를 추릴 예정이다.

공모에 응하려면 금융기관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고, 자산운용부서장 이상의 직을 수행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한편, 공단은 이날 김영재 투자전략실장을 자금운용본부장에 임명했다.

자금운용본부장은 감사와 평가 업무 등 종합적인 행정업무 위주의 임무를 맡고, 자금운용단장은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 등 실질적인 금융상품 운용을 총괄한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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