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유로-달러가 이탈리아의 국채 상환을 앞두고 투기적인 매도세가 나옴에 따라 소폭 하락했다.

1일 오후 4시35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39달러 하락한 1.3040달러에 거래됐다.

도쿄 소재 은행의 한 딜러는 "유로화는 유로존 국가의 국채 상환을 앞두고 보통 달러화와 엔화에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 딜러는 런던 장 초반에 유로화에 대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이 이번 주에 타결될 것이란 기대로 1.3020달러에서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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