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ㆍ웅진식품 매각 시작…주간사 선정 착수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웅진케미칼과 웅진식품의 매각이 본격화한다.

웅진홀딩스는 13일 양사의 매각을 실무적으로 담당할 주간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국내외 투자은행(IB) 등에 주간사 선정 입찰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웅진홀딩스 채권단의 계열 증권사인 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등과 조사위원이었던 한영회계법인 등이 RFP 발송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홀딩스와 채권단은 이르면 내주 초 자문사 선정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이른 시일안에 매각 작업을 마치고 채권 변제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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