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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ing stop loss orders
트레이드에서 돈을 벌고 있으면 trailing stop 주문은 아주 좋은 도구이다. 성공적인 트레이딩을 하는 방법 중에 가장 좋은 방법은 잃고 있는 포지션은 빨리 정리하고, 벌고 있는 포지션은 길게 가져가는 것이다.
A trailing stop 주문은 바로 이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이 주문의 원래 아이디어는 거래하고 있는 트레이드 포지션이 벌고 있을 때는 적당한 레벨에서 이익 실현을 실행하는 것보다는 시장이 거꾸로 가기 전까지 기다리는 전략를 말한다.
Trailing stop loss order란 진입 포지션의 환율로부터 몇 핍스의 간격을 정해놓고 스톱로스 주문을 내는 것이다. 따라서 Trailing stop은 시장의 가격이 움직임에 따라 주문가격도 수정된다. 그러나 이 주문은 나의 트레이드 방향에만 해당된다.
예를 들면, 진입한 포지션이 EUR/USD에 롱이었는데 trailing stop을 30 핍스로 낸다면 처음의 trailing stop은 1.3720(1.3750 - 30 pips)이다. 그러나 EUR/USD가 강세가 돼 1.3760이 됐다면 trailing stop은 1.3730으로 주문이 자동적으로 수정이 된다. 시장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면 trailing stop은 계속 수정되면서 주문가격이 올라간다. 그러나 시장이 거꾸로 가서 30 pips가 떨어졌다면 trailing stop은 바로 트리거 되고 포지션이 정리된다.
1.3750에 롱이었고 30 pips의 trailing stop을 두었다면 1.3720 스톱로스에 걸린다. 시장이 올라가지 못하고 바로 떨어졌다면 1.3720에 trailing stop으로 바로 손실실현이 될 것이다.
그런데, 시장이 처음에는 1.3750에서 1.3775로 강세로 가다가 다시 60 핍스까지 빠지는 시장이었다면, trailing stop은 1.3745 (1.3775 - 30pips)에서 포지션이 정리되었을 것이다. 아주 좋은 방법이지 않은가.
그러나 모든 온라인 플랫폼이 이와 같은 trailing stop을 제공해주지는 않는다.만일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이 trailing stop을 제공해주지 않는다면 규칙적으로 스톱로스 주문을 수동적으로 환율을 조정하면서 이 방법을 모방하면 된다. 그러나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없다면 이러한 수동적인 스톱로스 주문 방법은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
▲One-calcels-the-other orders (OCO 주문)
One-cancels-the-other order(OCO 주문)는 스톱로스 주문과 이익실현(profit-taking) 주문을 동시에 페어로 주문을 내는 것이다.
이 주문은 오픈 포지션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보험을 드는 효과를 나타내주는 주문방법이다. 진입포지션이 주문한 레벨에 하나라도 도달되면 다른 주문은 자동적으로 종료가 된다.
말하자면, 스톱로스 주문과 이익실현 주문 중 하나라도 실현이 되면, 자동적으로 다른 주문은 취소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USD/JPY 포지션을 83.00에 숏으로 진입하면서, 저항선인 83.50에 스톱로스 buying order와 동시에 지지선인 82.25에 profit-taking buying order 주문을 내는 것이다. 지금 두 개의 주문을 묶어 놓았지만, 리스크는 확실하게 선을 그어놓은 셈이다.
만일 시장이 82.26과 83.49 사이에서 거래됐다면, 진입 포지션은 그대로 오픈 된 상태로 남아 있다.
만일 시장에서 82.25를 먼저 터치(touch)했다면 이익실현 주문은 트리거(trigger) 된다. 그러나 83.50을 먼저 터치했다면, 스톱로스 주문이 먼저 발동되면서 가지고 있는 포지션은 손실로 끝난다.
오픈 포지션을 가진 모든 딜러들에게 OCO 주문을 권하고 싶다.
필자 연락처: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50-8 한국국제금융연수원(☎02-77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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