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중국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딜러망을 기존 802개에서 860개로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2일부터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베이징현대의 판매우수사원 104명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노후 딜러점은 환경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중국 판매본부 산하에 북부와 동부, 남부의 3개 사업부를 운영 중이며 각 사업부는 4개의 지역 사무소가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성장세를 보이는 중ㆍ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딜러망을 확충할 예정이다.

한국을 방문한 중국 판매우수사원 104명의 총 판매대수는 2만82대로 1인당 평균 판매대수는 193대이다.

현대차는 이들의 방문을 통해 본사와 현지법인 간 소통 및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 의식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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