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웅진케미칼의 인도네시아 자회사인 PT.웅진텍스타일의 매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인수ㆍ합병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인도라마와 일본의 도레이가 현재 인수를 두고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웅진케미칼은 수일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웅진케미칼의 박찬구 대표와 안지용 최고재무책임자가 전일 계약 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인수전에 뛰어든 국내 업체인 성안은 자금력 부족 등의 이유로 인수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가격은 800억원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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