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현재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1.3000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신평사들의 등급 강등 위험이 지속돼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에 이어 유로-달러 환율에 이미 많은 악재가 반영돼 있지만,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이 무더기로 강등당하면 유로화 매도세가 일 것이라고 UBS는 말했다.
또 이 경우, 연말을 맞아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환율에 하락 압력이 가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UBS는 유로-달러의 1개월과 3개월 전망치를 각각 1.3500달러, 1.3000달러로 제시했다.
오전 7시 30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05달러 낮아진 1.3031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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