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용욱 기자 =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이 떨어진 수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남 사장은 22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에는 수요산업 불황과 공급과잉으로 판매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했다"며 "올해는 수익 창출 역량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 사장은 "본 공사에 돌입한 브라질 제철소를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제철소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2012년 재무제표와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내이사로는 장세주 회장이 재선임되고 신정환 부사장과 김계복 전무가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일본 철강업체 JFE홀딩스(JFE Holdings)의 오오키 테츠오(大木 哲夫) 이사가 신규 선임됐고, 이 외에 한승희, 윤용섭, 김대휘, 이재홍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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