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서 이상목 차관은 "박근혜 정부의 대표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으로 부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과학과 정보통신 영역이 균형을 이루면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또한, 조직출범이 늦어진 만큼 조직의 융합과 안정화가 최우선과제로 전 직원이 합심해 창조 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윤종록 차관도 "국가경쟁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뚝 설 수 있는 대한민국을 창조하기 위해 기존의 성장방식을 타파하고 추격·모방형 경제에서 선도·창의형 경제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과 ICT를 기반으로 산업·기술 간 융합을 통해 성장잠재력 확충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부처간·산업간 새로운 협업시스템 구축과 우리 경제의 글로벌화를 통한 창조경제의 활성화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열린 마음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최고의 부처가 되도록 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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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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