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한국지엠은 지난달에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7만8천2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의 3월 내수판매는 1만2천968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5% 증가했고 수출실적은 6만5천235대로 3.1% 늘었다. 이와 함께 조립형 반제품(CKD)방식으로 총 13만3천284대를 수출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부사장은 "소형 SUV 쉐보레 트랙스 등 최근 출시한 제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4월 한 달 동안 알페온과 트랙스 등 차종별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과 초저리 할부상품의 연장 실시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의 1분기 판매대수는 총 20만3천98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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