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3월 내수 4천924대와 수출 5천837대를 포함 총 1만76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2% 증가한 수준이다.
코란도C와 코란도스포츠가 각각 1천585대와 1천534대 팔렸으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가 3천800대를 넘어섰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시리즈의 판매증가로 내수판매가 석 달 연속 증가했다"며 "수출도 다음 달부터 러시아로의 선적이 본격화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SUV 라인의 생산물량 확대 방안이 시행되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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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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