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로존 6개 국가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치는 또 프랑스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려 잡았다.
무디스는 벨기에의 신용등급을 'Aa1'에서 'Aa3'로 두 단계 강등했다.
국제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강등 압박이 불거지면서 국내 증시는 전 거래일 상승 이후 박스권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43개 지점 중 25개 지점(58%)이 시가를 1,832.60~1,839.95(-0.4%)로, 24개 지점(56%)은 종가가 1,839.96~1,847.31(+0.4%)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화면번호 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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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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