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3일 발표한 리서치 노트에서 유동성 공급에 대한 유럽중앙은행(ECB)의 입장이 극명하게 변했다면서 전망치 하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유럽연합(EU) 정상들이 합의한 재정 협정으로 ECB가 더 유연한 정책 접근법을 채택하는 것이 허용될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한 ECB의 대차대조표 자산의 확대가 유로화 약세를 전망하게 한다고 말했다.
유로존이 경기침체에 진입함에 따라 ECB는 추가적인 통화 완화정책을 펼 것으로 모건스탠리는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그럼에도 예상보다 강력한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 유로화 약세 전망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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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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