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인천 서창 6블록 잔여 미분양주택에 대해 중도금이 없는 새로운 분양대금 납부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 방식이 적용되면 분양계약자들은 계약 체결 시 5%, 3개월 뒤 추가 5%를 계약금으로 내고 나머지 90%는 입주 시 잔금으로 내면 된다.

LH는 '중도금 제로' 방안이 3.3㎡당 700만원대의 분양가격(최저 3.3㎡당 641만원)과 함께 인천과 수도권 서남부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창 6블록은 전용면적 74㎡ 276가구, 84㎡ 579가구로 구성됐으며 내년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만 20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635-3번지(논현2지구 내 3단지 휴먼시아 옆)에 견본주택이 있으며 이미 입주한 7단지에는 샘플하우스도 운영 중이다. 분양문의 (032)890-5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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