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3일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오후 신한금융지수 자회사경영위원회에서 신한금융투자 비상근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그러나 이 사장은 총선 출마를 위해 비상근 부회장직도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휴원 사장은 동지상고 출신으로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신한은행 창립멤버다. 그는 단대동, 여의도 중앙기업금융지점장 등을 거쳐 기업고객지원부 영업추진본부장, 투자은행(IB) 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9년 2월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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