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79.0 전망



(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가 지난해 7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12일 톰슨로이터/미시간대에 따르면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전월 최종치인 78.6보다 하락한 72.3을 나타냈다.

이는 다우존스 조사치 79.0을 밑돈 것이다.

지난 3월 고용지표 실망과 연방정부 지출 감축 등이 소비자태도지수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됐다.

현재 상황지수는 전월의 90.7보다 하락한 84.8을, 기대지수 역시 70.8보다 떨어진 64.2를 각각 나타냈다.

향후 일년 동안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전월의 3.2%보다 하락한 3%를 기록했다.

앞서 나온 지난 3월 미 소매판매는 0.4% 감소해 지난해 6월 이후 최대 감소율을 보였다.

kis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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