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15일 모바일 IPTV인 B tv 모바일 플랫폼을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 텔콤(Telkom)의 해외 비즈니스 자회사인 텔린(Telin)에 제공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텔콤(Telkom)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통신사(정부지분 54%)로 해외비즈니스를 담당하는 텔린(Telin)과 이동통신 서비스를 맡은 텔콤셀(Telkomsel) 등 9개 자회사를 두고 있다.
텔콤셀은 1억700만명의 휴대폰 가입자(시장 점유율 42.9%)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이통회사로, 스마트폰 가입자는 2천500만명이고 이 중 모바일IPTV가 가능한 스마트폰은 1천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한류의 영향 덕분에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인도네시아에서 모바일 IPTV가 성공할 경우, SK브로드밴드는 동남아시아 국가들로 IPTV 플랫폼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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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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