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이 이달말 경기도 남양주에서 '별내2차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16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별내2차 아이파크'는 지하1층 지상10~29층 9개동, 1천83가구로 구성된다. 별내에 위치한 단지 중 최대 규모다.

현대산업은 작년 1월 입주개시한 753가구의 '별내 아이파크'와 더불어 지역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별내 아이파크'는 현재 예정된 기반시설이 늦게 공급됐다는 이유로 일부 입주민들과 계약해제 소송이 진행중이다.

'별내2차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72㎡ 352가구와 76㎡ 13가구, 84㎡ 718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현대산업은 별내지구가 강북의 판교로 불릴만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외곽순환도로 별내IC가 단지 인근에 있고, 덕송~내각간 고속화도로와 구리~포천간 고속화도로 등의 추가 교통계획도 있기 때문이다.

'별내2차 아이파크'는 오는 2015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에서 이달중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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