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 체결로 현대모비스는 크라이슬러에 5번째로 램프를 공급하게 됐으며 램프 계약 규모도 최대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 크라이슬러에 스티어링 칼럼을 최초 공급한 이후, 섀시모듈과 프런트섀시모듈, 리어섀시모듈 등 품목을 확대했다.
이준형 현대모비스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은 "크라이슬러는 현대모비스가 가장 처음 계약을 맺은 해외 완성차업체"라며 "신뢰를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다른 전략 제품에 대한 영업을 확대해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크라이슬러와 GM 등 기존의 파트너들에 공급품목을 확대하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해 해외 완성차업체를 공략할 계획이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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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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