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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 딜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은 간단한 마우스 클릭으로 아주 쉽게 포지션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동시에 간단한 마우스 클릭으로 스피디하게 온라인 트레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진계좌를 리스크로 몰고 가기가 너무나 십상이다.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동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매도 대신에 매입을 클릭하여도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잘못 클릭하여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방향이 아니었다면 트레이드는 즉시 빠져나와야 한다. 잘못된 방향을 관리하려고 하지 마라.내가 클릭을 잘못하였다면 책임은 나에게 있는 것이다. 나의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내가 가려했던 포지션으로 되돌려놓아야 한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몇 가지 트레이드 규칙 중에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대부분의 온라인 브로커 회사들은 클릭-&-딜로 트레이드를 성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클릭-&-딜이란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buy버튼이나 sell버튼을 사용하여 현재의 시장에서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클릭-&-딜을 하기 전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꼭 명심해야 한다.
◆ 트레이드하려는 통화페어를 정확하게 클릭하였는지 확인하라. 이 얘기는 좀 바보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정확한 통화페어를 선택했는지를 꼭 확인해보아야 한다. 시장이 몹시 요동치고 있는 상황에서 EUR/USD를 EUR/CHF으로 잘못 클릭하여 거래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일은 두 통화페어가 비슷한 가격에 거래될 때에 일어나기가 쉽다. 예를 들면 EUR/USD가 30/33 에 거래되고 있고, USD/JPY은 31/35에 거래되고 있을 때에 혼동하기 쉽다. 홈으로 들어가서 빅 피겨를 확인해보면 잘못된 통화페어였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 트레이드 금액이 정확한지를 확인하라. 이 얘기도 바보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거래금액인지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플랫폼마다 트레이드 금액을 집어넣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어떤 곳은 버튼을 쓰는 곳도 있고, 금액을 수동으로 타이핑하는 곳도 있다. 트레이딩은 빠르고 격렬해서 플랫폼에서 자신이 선택한 버튼을 꼭 확인해야 한다. 어떤 트레이딩 플랫폼은 맞춤식으로 미리 트레이드 사이즈를 내정 값으로 정해 놓고 트레이딩을 허용하고 있어서 그냥 플랫폼에 들어와 단순하게 통화페어만을 선택하여 트레이드하면 되는 곳도 있다.
◆ 내가 선택한 것을 더블 체크해야 한다. 잘못된 입력은 일어날 수 없겠지만, 어느 뉴욕투자은행의 한 주식 딜러가 천만 주(10 million)를 팔려고 했는데 잘못 입력하여 100억주(10billion)로 입력되면서 트레이드가 멈추어질 때까지 시스템에서 몇 억주가 팔려나갔다.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자신이 투자한 돈이 잘못돼 후회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꼭 확인해보자.
◆ 매입율과 매도율에 정확히 클릭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거래할 때 어떤 방향으로 거래했는지 확실히 해야 한다. 만일 buy 한다면 높은 가격에 클릭한다. 즉, 트레이딩 플랫폼의 offer rate(오퍼가격)이다. 만일 sell 한다면 낮은 가격에 클릭한다. 즉, 플랫폼의 bid rate(비드가격)이다.
브로커는 플랫폼에서 항상 비드와 오퍼를 동시에 제시하는 가격 제시자이다. 비드란 가격제시자가 기준통화를 매입할 때 적용되는 환율이고, 오퍼란 가격제시자가 기준통화를 매각할 때 적용되는 환율이다. 예를 들면, 가격제시자가 USD/JPY 80.25/30으로 제시했다면, 가격제시자는 USD를 매입할 경우 1달러당 80.25엔을 지급하고, 반대로 가격제시자가 USD를 매각할 경우 1달러당 80.30엔을 받겠다는 것이다. 외환거래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비드와 오퍼의 구분이 쉽지 않다.
buy 혹은 sell을 클릭한 후에는 바로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거래되었는지를 확인해준다. 대개 1초나 2초 후가 걸린다. 플랫폼에서 즉시 확인해준다. 실행된 포지션이 내가 원했던 포지션인지를 다시 확인해 본다.
만일 상대방의 트레이딩 가격이 변했다면 즉시 "트레이드 실패(trade failed)"라는 응답을 주거나, "환율 변경(rates changed)" 혹은 "이용할 수 없는 가격(price not available)"이라는 대답을 해준다. 이런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다시 가격을 물어보아야 한다.
특히 데이터 발표가 나오거나, 주요 기술적 레벨이나 가격 포인트를 깰 때의 시장은 가격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트레이드를 시도하려다 실패할 수도 있다.
인터넷을 통해 트레이딩을 할 때 컴퓨터에 도착하는 플랫폼 가격과 가격요청이 플렛홈 서버에 도착하는 사이에 타임 랙이 발생되면서 가격 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다.
만일 지속적으로 트레이드의 대답이 실패가 되면, 이는 자신의 인터넷 접속 스피드가 느려서 일어날 수도 있다. 즉, 트레이드 요청을 방해하여 적시에 트레이딩 플랫폼에 도착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실제 가격보다도 뒤늦게 가격이 반영될 수 있다.
만일 몇 초가 지났음에도 대답을 받지 못하였다면 브로커에게 전화를 해서 트레이드 요청 상황에 대한 확인을 받아야한다. 거래가 성사됐어도 진행자의 느린 속도로 인해 확인이 늦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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