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조사한 12월 셋째 주(12~16일)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 JCE[067000]가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19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에 따르면(화면번호 3571) 신한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이 단독 추천한 JCE가 15.08%의 수익률로 1위에 등극했다.

JCE의 경우 최대 주주인 넥슨이 최근 도쿄 증시 상장에 성공했다는 점이 높은 상승률로 이어졌다. 넥슨의 해외 네트워트를 활용해 시장 확대를 모색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또 모바일 게임 영역의 경쟁력 강화도 JCE의 높은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2위는 13.04% 상승률을 보인 한전기술[052690]이 차지했다. 한전기술은 한국형 원전 추출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면서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기관투자자가 12~16일에 한전기술을 612억원어치 순매수해 주간 기관 순매수 6위에 올렸다.

잉크테크[049550]은 11.98%의 상승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부품소재 전문 기업인 잉크테크는 인쇄전자사업과 산업용 프린터에서 성과를 내 지난 12일 3천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잉크테크는 수출도 기존의 아시아와 유럽, 미국 시장에서 중국과 남미로 확대할 전망이다.

4위 호텔신라[008770]는 10.10% 상승률를 나타냈다. 호텔신라는 연말 성수기를 맞아 객실과 F&B(식료품 사업부) 매출이 확대될 것에 대한 기대로 수익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디오텍[108860]이 8.64%, 두산중공업[034020]이 8.27%, 코미팜[041960]이 7.00%의 주가 상승률로 10위권에 진입했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등락률 순위>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매주 2종목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장 마감 후에는 추천종목들의 주간 등락률과 순위가 공개된다.

jy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