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본부장 등 신임 집행임원 4명을 선임했다.

6일 금투협에 따르면 제2대 회장으로 선임된 박종수 회장이 임기 개시와 함께 집행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자율규제서비스본부장에는 김동철 전 금융감독원 자산운용서비스국장, 증권서비스 본부장에는 박병주 전 자율규제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에는 전상훈 전 금투협 감사실 이사부장, 신설된 회원서비스 총괄 부서에는 최봉환 전 경영전략본부장이 전무로 각각 임명됐다.

김동철 본부장은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을 겸직하고 임기는 2년이다. 박병주 본부장은 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을 겸직하면서 임기는 1년이다.

박종수 금투협 회장은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 회원자와 금융투자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고 철저히 역량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투협은 오는 8일 회원총회를 통해 상근부회장과 자율규제위원장을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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