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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내기 요령
주문(order)은 외환시장에서 아주 중요한 트레이딩의 툴이다.주문을 넣은 다음에는 주문가격이 시장에서 거래되어야만 비로소 내 포지션이 생긴 것이다. 주문을 낼 때는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주문내기와 주문이 성사된 후 관리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 주문을 정확히 내라.
통화 페어, 주문의 형태, 금액과 가격까지가 모두 잘 명기 되었는지 꼭 확인해야한다. 대부분의 트레이딩 플랫폼에서는 분명히 잘못된 주문이 들어올 경우에 거절되도록 디자인 돼있다.예를 들면 스톱로스 buy 주문이 현재 시장가격보다도 낮게 주문이 들어오면 거절되면서 정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있다. 그러나 만일 자신이 숫자를 잘못 입력하였을 경우에는 시스템은 인지를 못한다. 예를 들면 주문가격이 빅 피겨(big figure)가 잘 못 입력되었더라도 주문은 그대로 받아들여진다. 이런 문제는 내가 잘못했기 때문에 나가 책임을 져야 한다. 트레이딩 플랫폼에서 주문이 받아들여지면 주문을 다시 체크해보라는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이다. 만일 잘못됐다면 바로 수정하든가 아니면 취소하고 다시 주문을 내면 된다.
◆ 주문의 만료를 정확히 표기해 놓아라.
주문의 만료는 대체로 취소하기 전까지 살아 남아있는 good-till-cancelled (GTC)를 많이 사용한다.
이 주문은 취소하기 전까지는 주문이 살아있다. 또 EDO(end of the day) 라는 주문은 오늘 마지막시간까지 살아있다는 주문이다. 이 주문은 트레이딩 데이(오후 5시 eastern time)에 도달하면 자동적으로 만료가 되는 주문을 말한다.
만일 내가 인트라데이(intraday)포지션을 가지고 스톱로스를 EOD로 냈는데 시간을 더 연장하여 그날 밤(overnight)까지 주문을 보유하고 싶다면 EOD주문을 다시 수정해야 한다.
◆ 불필요한 주문은 취소하라.
포지션이 오픈돼 있는 한, 살아있는 포지션과 관련된 주문은 어떤 트레이딩 플랫폼에서도 허용해주고 있다. 이런 포지션 주문은 주문과 관련된 포지션이 늘거나 줄어들면 주문금액도 같이 수정된다.
그러나 포지션과는 독립된 다른 주문의 형태도 있는데 이 경우는 포지션을 마감하였더라도 독립적인 주문은 그대로 유효하기 때문에 반드시 취소해야만 주문이 정지된다. 두 가지 주문타입의 차이를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
위에서 거론된 여러 가지 주문 방법이나 기술 터득을 반드시 미리 알고 거래를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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