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주가 조정으로 평가가치 메리트가 점증하고 있다며 삼성화재를 손해보험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지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종목보고서를 통해 "최근 삼성화재의 주가 수준은 업종 2위권 업체인 현대해상과 동부화재에 비해 프리미엄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

김 연구원은 "정부의 위험기준자기자본(RBC) 제도 개선과 일반보험 공동인수 폐지 계획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RBC비율을 확보한 삼성화재의 자본적정성이 재부각될 것"이라며 "특히 일반보험 공동인수 폐지는 계열사 물건이 크고 자본이 풍부한 삼성화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화재의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는 28만5천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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