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씨티은행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 3%대의 저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씨티은행은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 3.59%의 특별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출 이후 최초 3년 고정금리 기준이며, 이후에는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이는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게 제공되는 국민주택기금대출괴 비슷한 금리 수준이다.

씨티은행은 "국민주택기금대출은 소득과 주택면적, 주택가격, 대출금액 제한 등 조건이 많아 해당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신혼부부가 많았는데, 이번 씨티은행의 특별 금리 행사가 주택구입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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