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규민 기자 = 대만증시는 기술주 주도로 상승했다.

29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7.65P(0.10%) 오른 8,029.74에 장을 마감했다.

대만 대형은행의 한 애널리스트는 이날 일본과 중국 금융시장이 휴장한 데다 오는 1일에 대만증시도 노동절로 휴장할 예정이라며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해 증시 거래량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 가운데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여 주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가 당분간 8,000선에서 지지받고 8,081선에서 저항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라간 프리시전 주가가 6.9% 상승했고 HTC가 4.5% 올랐다.

다만, TSMC는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르자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일어 0.5% 하락했다.

kkm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