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희진 기자 = 오는 20일 만기를 앞두고 국채선물이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일간 국채선물 12월물은 소폭이지만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19일 오전 10시31분 국채선물 12월물은1틱 상승한 104.64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0계약과 300계약 이상 순매수한 반면 증권.선물사는 1천80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A 증권사 딜러는 "미국 금리가 내린것에 비하면 (국채선물이) 안오르고 있다"며 "경험상 선물만기때는 선물가격이 빠지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모멘텀 없이 레벨부담만 있어 보합권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B 증권사 딜러는 "국채선물 거래 참여자가 줄어든데다 주식이 많이 빠졌지만 대외부담때문에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고있다"며 "거래 소강 상태에서 선물만기를 앞두고 외국인 롤오버가 지속돼 가격 레인지가 정체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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