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30일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선급과 '조선 및 해양플랜트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선급은 선급검사과 선박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960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제선급연합회 정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은이 선박금융 제공거래에 대해 한국선급의 선급참여를 지원하고, 한국선급은 수은에 조선과 해양플랜트 산업관련 기술자문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프로젝트와 임직원 교육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 위한 차원이다.

홍영표 수은 부행장은 서명식에서 "금융과 기술의 융합으로 선박금융을 고도화해 조선과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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