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충청권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30일 입찰 공고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권철도 건설은 충청권내 3개 광역지차체인 대전시, 충청남북도를 연결해 철도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전타당성조사는 건설기술관리법 시행령 제56조(기본구상)에 따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필요한 구체적인 자료 제시를 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대전시가 요구했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경부선과 호남선의 활용, 도시철도와 연계 등 경제성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pna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