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경기권 주요사업지구 내 보유토지 15필지(2만 4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용인 흥덕과 죽전, 성남 판교에는 단독주택건설용지(블록형 단독주택지,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3필지(8천100㎡)가 필지별 추첨방식(단독신청포함)으로 공급한다.

블록형 단독주택지는 관련법령 등에 따라 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요구할 수 있어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용인 서천·용인 동백·군포 당동2지구에는 상업과 업무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 중심상업용지, 업무시설용지) 7필지(8.8천㎡)가 각각 입찰된다. 공급가격은 3.3㎡당 600~1천만 원대이다.

사회복지시설은 관할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사회복지법인만 신청 가능하며, 사회복지시설 중 수용보호시설(유료시설제외) 설치만 가능하다.

또 용인 서천지구에는 주차장 용지 3필지(3.8천㎡)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예정단가는 3.3㎡당 300만원 후반대로 전체 연면적의 30% 이내에서 근린생활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하다. 단, 지구단위계획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공급일정은 이달 22∼23일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고 23일 개찰(추첨)과 낙찰자(당첨자) 발표, 29일~3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분양(입찰)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 (031-250-390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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