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3월 미국의 주택가격이 1.9% 상승하며 13개월 연속 올랐다고 코어로직이 7일 발표했다.

3월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0.5% 높아졌다.

은행이 소유한 매물이나 숏세일 형식으로 진행되는 출혈성 매매(distress sales)를 제외한 3월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2.4% 상승했다.

서부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네바다의 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22.2% 상승했고 캘리포니아 역시 17.2% 올랐다.

델라웨어, 앨라배마, 일리노이, 버지니아 등 4개 주의 주택가격은 하락했다.

코어로직은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가격 지표에 따르면 4월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1.3%, 전년 대비 9.6%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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